서천군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전달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가 4일 서천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724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자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천군민 구호 활동과 물품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차병준 옥외광고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서천군의 빠른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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