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
서천초등학교(교장 김순임)가 교사 개축과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흥집 서천교육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서천초는 2023학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사업비 87억원을 지원받아 50여년 만에 1동 교사를 증·개축했다.
정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교육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2층 건물이었던 본동 건물은 총 3층 32개실로 증축돼 1층에는 유치원, 관리실, 역사관을 2층과 3층에는 열린도서관, 최첨단 방송실, 3·4·6학년 교실과 교사 연구실을 배치했다.
김순임 교장은 "완공된 새 건물에서 학생과 교직원은 충남교육청이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완공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 공동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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