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명작페스티벌. |
8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 '음성명작 전시관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 등 음성군의 명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명품장터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인삼 세척서비스(무료)와 고추방앗간(유료) 서비스, 농산물 무료 택배 지원 등 편의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미디어 아트 주제공연과 드론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불꽃놀이와 YB 밴드의 축하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비어피크닉과 '명작 네컷' 등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멋진 조명 아래 마련된 비어피크닉 공간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는 '명작 네컷' 등은 큰 호평을 받았다.
축제 둘째 날인 6일에는 초화류 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청년들의 감성과 문화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충북청년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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