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이 마련한 특별전시 '보이지 않는 우주' 포스터. |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천문우주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주민을 위해 특별전시 '보이지 않는 우주'를 12월 13일까지 연다.
보이지 않는 우주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 4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기획전시로 운영했던 콘텐츠를 활용해 마련했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빛의 종류를 소개하는 코너로 시작해 암흑물질, 블랙홀, 암흑에너지 등을 주제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과학자들이 어떻게 연구했는지 다양한 전시품을 통해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다.
과학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며 과학체험관, 수학체험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이나 기획전시를 관람하려는 사람은 예약이나 특별한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다. 과학체험관 운영시간과 같이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날에 상시 개방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보이지 않는 우주 특별전시를 통해 과학체험관을 방문하는 학생과 관람객이 천문우주의 신비로움을 경험하고, 호기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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