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공사와 인천시교육청의 공동 기획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인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일선 학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지난 7월 기준 총 25개 학교 중·고생 약 1천 명의 신청이 완료된 가운데 참여 학생들에게 관광 분야 체험과 미래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9월 4일 1회 차에는 만월중학교·용현중학교 학생 43명이 공사와 인천의 관광지 소개는 물론, 공사 직원과 소통하며 관광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올해 7월에 개관한 해양문화복합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을 견학했다.
공사 백현 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공사 견학을 통해 새로운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관광 전문 공기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과 연계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