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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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Staff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4-09-05 17:02
  • 수정 2024-09-06 14:40
  • 신문게재 2024-09-06 19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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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
회사는 크게 사업조직과 비사업조직으로 구분합니다. 사업조직으로는 영업조직, 제조(생산)조직, R&D 조직을 이야기하고 비사업조직으로는 기획, 인사, 재무, 홍보 등을 거론합니다. 많은 기업의 CEO는 비사업조직은 사업 조직이 일을 잘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며, 비사업조직의 담당자인 Staff는 지원 역할을 잘하라고 합니다.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비사업조직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할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강의를 시작하기 앞서 3가지 요청을 받았습니다.

Staff가 주도적으로 일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라. 현장 조직과 소통과 협업 하여 성과를 창출하는데, 일조하게 하라.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와 조직 구성원의 경쟁력을 올리게 하라.

회사와 임직원에게 인정받으며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리자를 거쳐 경영자가 되도록 Staff는 어떤 마음가짐, 역할, 일해야 할까요?



크게 8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첫째,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간직할 생각이 무엇인가? 둘째, 조직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면 무엇인가? 셋째, 사업과 리더의 이해(리더는 무슨 마음을 가져야 하며, 해야 할 역할과 일은 무엇인가?) 넷째, Staff 경쟁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다섯째, Staff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여섯째, 어떻게 소통과 협업을 할 것인가? 일곱째, 지시, 보고, 요청의 원칙은 무엇인가? 여덟째, 인간관계를 이끄는 5가지 비결.

경쟁력 있는 Staff는 어떤 강점이 있을까? 현재도 중요하지만, 3년 정도 길고 멀리 내다보며 일과 관계를 가져간다. 자신이 담당하는 직무의 전문 역량으로 진단하고 가르치며 컨설팅할 수준에 오른다. 사업과 연계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슈를 도출해 변화를 주도하고 선제적으로 일을 추진한다. 사람에게 관심과 진정성으로 성장을 돕고 적극 소통한다.

결국은 사람하기 나름입니다. Staff는 지원하며 뒷정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변화를 읽고 앞단에서 조치해 조직과 구성원의 가치를 올리는 이끄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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