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5주년 기념식이 오전 10시 센터 2층 강당에서 사단법인 신세계능력개발협회 이상구 회장과 임정란 관장, 내빈, 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 속에 거행됐다.
김화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및 격려사, 활동 영상 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주체인 사단법인 신세계능력개발협회 이상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사회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논산시민의 직업능력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시민의 권익이 존중되는 복지사회실현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며 “오늘 전해주신 응원과 격려로 앞으로도 10년, 20년 더욱 더 성장 하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와 격려사에서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지원, 각종 여성후생복지 및 다양한 사회문화활동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논산시민들과 함께 성장한 25년의 기록을 담은 발자취 활동 영상을 관람했다.
참석자들은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직업훈련 위주로 구성한 25년간의 다양한 센터 사업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센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과 기업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감사패는 논산시의 경제발전 및 사회활동에 선도적인 역할과 지역사회의 우호증진을 위해 애쓴 논산시기업인협의회 김중윤 회장과 ㈜국제에스티 이경배 대표가 받았고, 논산시 경제 활성화 및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과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주식회사 감동란, 주식회사 제닉, 주식회사 NS테크 논산공장 대표 등이 감사상을 수상했다.
이어 뛰어난 전문역량을 갖추고 직업훈련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우수한 교수법을 통해 훌륭한 강의를 한 요양보호사 최주옥 강사와 커피바리스타 김지나 강사가 감사상을 받았다.
끝으로 임정란 관장이 내빈과 함께 하는 센터 개관 25주년 기념 축하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은 연말 연예 시상식에 참석한 것처럼, 원탁 테이블마다 고급스런 다과와 스페셜 차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최고의 기념식 준비는 센터에서 13년간 실버인지활동지도사 외 다양한 강의를 해온 한국지속가능문화교육개발원 전미경 대표가 물심양면으로 재능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오인환 충남도의원, 허명숙·장진호·김종욱·이태모 논산시의원, 최수임 건양대 부총장, 이주연 건양대 교수, 김중윤 논산시기업인협의회장, 김형도 전 충남도의원, 도기정 전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정원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산센터장, 박석현 논사지역자활센터장, 유용희 논산시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장, 기업대표 등 논산을 대표하는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해 25주년 개관 기념식을 빛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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