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의용 소방대 연합회 이·취임 남녀 회장이 지난 3일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취임식에서 제14대 고성석 남성 회장과 제4대 오말례 여성회장이 회장직 이임과 함께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제5대 박영춘 여성회장 역시 회장직 취임과 함께 부안군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고성석, 오말례 이임 회장은 "뜻깊은 이·취임식에서 우리 고향을 위해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박영춘 신임 회장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과 함께 회장직에 취임해 너무 뜻깊다. 앞으로도 부안군의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모금한 기부금은 희망 지자체와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으로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이 부안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항상 부안의 안전과 발전에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지정 기부사업으로 야생벌을 지키는 ESG 사업, 어르신들의 빨래를 도와주는 뽀송이 사업, 청년 주거 지원비 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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