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 장수군에서 열린 한우 품평회./장수군 제공 |
4일 장수군에 따르면 올해 품평회는 축제 셋째 날인 7일 오전 10시에 논개사당 인근에서 개최된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초창기부터 진행된 '장수한우 품평회'에서는 출품된 고품질의 장수한우를 볼 수 있으며 장수한우 홍보관, 베스트 장수한우 인기상 투표, 경품추첨, 각종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장수군에서 사육 중인 한우의 개량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이번 행사는 경산우, 미경산우, 수송아지, 암송아지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발된 8개 농가에 총 11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품평회는 장수한우의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고 한우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수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가 될 수 있도록 장수 한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