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
4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최초로 인수레를 통해 에듀테크 제품 실증을 시작한 이후로 2024년 7월 기준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에서 95종을 영역별(교육적 유용성, 시스템 사용성, 감성)로 실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아이디어'를 함께 제공하며 하이터치 하이테크(High-touch High-tech) 수업혁신 준비과정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수레는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를 줄인말로 가상현실세계(메타버스) 기반 첨단교육기술(에듀테크) 제품 실증 시스템이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AI 코스웨어(AI 기반 교육과정 소프트웨어)는 34종을 실증했으며, 이는 AI 코스웨어 활용 디지털 교실혁명을 선도하는 도내 디지털 선도학교(81교)와 충남형 AI 관련 이끎학교에게 교육적으로 유용한 AI 코스웨어 선정과 1:1 맞춤 활용을 지원한다.
AI 코스웨어별 개선 의견은 기업에 별도 전달하고, 기업과 교원의 만남을 추진하며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 조성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첨단교육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있다"며 "인수레의 지속적인 실증을 통해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도입과 현장 안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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