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산군지부는 4일 금산경찰서와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소비에 앞장서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 붐 조성을 위해 두 기관이 뜻을 함께해 추진됐다.
앞서 농협금산군지부는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으로 8월 중 금산군청 임직원과 민원인 대상으로 삼각김밥 500여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금산군 주요 기관장을 찾아 쌀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금산군지부는 금산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금산소방서, 금산교육지원청, 금산초와 쌀 소비촉진 운동 상생협력 업무협약 및 아침밥 나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철우 지부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지속적인 범국민 쌀 소비촉진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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