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차 궐기 장면 |
대성리 대형물류센터 교통대책문제 비상대책위원회(공동 위원장. 김용완)는 4일, "차량정체의 심각성을 고려치 않고 대책 없이 허가를 내준 가평군의 행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촉구하는 주민총궐기대회를 5일 오후 개최할 것"이라며 "교통문제가 관철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남양주시와 가평군 경계지역인 대성리교차로 부근은 만성 교통정체가 일어나는 지역으로, 수도권 시민들을 비롯한 남양주 화도, 수동지역 주민들로부터 '교통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생활불편을 겪어 온 곳이다.
현재 '대성리 물류센터'는 공정 80%에 이른다. 주민들은 센터가 문을 열 경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형트럭(장축)들이 드나들며 소형차량에 대한 위협, 교통사고 유발 등 일상적 생활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가평=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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