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시장은 3일 영상을 통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유치를 위해 7개 시군 의장들께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는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앞서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 챌린지를 추진했다.
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유치염원을 담아 기획된 챌린지는 남양주시의회를 중심으로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남양주. 성남. 광주. 하남. 이천. 양평. 여주) 의장들이 동참했다.
동부권 도민들의 필수 공공의료 확보를 위해 선봉에 선 남양주시는 지역의료불균형 문제를 짚고,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남양주 중진료권역은 남양주시와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을 포함해 110만 여명이 거주하지만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없다.
한편, 경기도는 8월, 남양주시 백봉지구를 찾아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이달 중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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