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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금강변에 새로운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며 스포츠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골프장은 중·상급 수준의 코스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금강의 경치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청양군은 3일 청남면 왕진리에 위치한 금강변 파크골프장을 공식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의장, 김구원 청양파크골프협회장과 동호인 등 200명이 참석했다. 군은 2023년 11월부터 16억 원을 투입해 2만 8300제곱미터 규모의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금강변 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인증을 받아 전국대회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에 개장한 금강변 파크골프장과 전국 최대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청양이 파크골프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장은 청양군이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금강변 파크골프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양군의 스포츠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발전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청양군이 스포츠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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