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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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

  • 승인 2024-09-04 11:03
  • 수정 2024-11-13 14:23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
김기준 의장이 청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청양군의회는 3일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구성을 심사하고, 의안심사특별위원회가 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검토했다. 또한, 군 주요 사업장 9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임상기 의원은 "농업인의 경제적 고통 완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공동방제를 군 전 지역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차미숙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도 상정됐다. 차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해 건전한 의료 질서 확립과 건강보험료 인상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준 의장은 "군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며 "군민이 함께 이뤄낸 성공을 디딤돌 삼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청양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사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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