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른 아침 부산영락공원 제12묘원에서 벌초작업이 한창이다./부산시설공단 제공 |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참배객 맞이에 한창인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 참배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많은 참배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제례실은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폐쇄하며 음식물 반입도 제한한다. 17일에는 화장 및 봉안 등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참배객 맞이에 집중한다.
이 기간 동안 참배객 방문 편의 제공을 위해 영락공원 주변 금정구민운동장과 스포원파크, 신천마을 주변 등 4600면과 추모공원 진입 도로변 양방향에 임시주차장 700면을 확보했다.
영락공원과 범어사 전철역을 오가는 마을버스 2-1번 배차시간 단축, 추모공원과 노포동 전철역 직행 시내버스를 임시 운영한다.
참배객 편의를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월 말부터 영락공원 공원묘지(249,499㎡)와 추모공원 가족봉안묘(257,609㎡) 녹지지대 벌초 작업을 6일까지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부산영락공원 관계자는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하시는 추석 연휴 기간은 원활한 공원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안전을 고려해 제례실 이용을 제한하는 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라며 연휴 기간 많은 참배객들의 방문으로 교통 정체가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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