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공의 이탈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음에도, 응급의료 최전선에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충 청취,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해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단국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과 타 진료과 전문의 13명 등 총 18명으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지원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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