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해양환경보전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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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해양환경보전 활동 전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어업인·상인 등 지역사회 참여 당부

  • 승인 2024-09-04 10:46
  • 신문게재 2024-09-05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해경,해양환경보전 활동 전개
태안해경은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한다. 사진은 7월 30일 태안군 신진항 일대에서 진행한 해안가 유입 쓰레기 정화활동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으로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환경 운동으로 2014년부터 우리나라 정부 주도 해양환경보전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태안해경은 국립공원공단태안사무소, 유관기관·시민사회와 함께 마검포 일대 해안 유입 쓰레기 정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어업인·상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저감 실천 캠페인과 전광판, SNS를 활용한 홍보물 게시 등 다양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재수 서장은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깨끗한 연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어업인·상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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