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자원봉사자,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6.25 참전유공자 등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어머니의 유언으로 시작된 숨은 천사의 기부는 2020년 추석때부터 지금까지 벌써 9번째로 그동안 멸치, 김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마음을 베풀고 있다.
한편, 기부자의 온정과 후원의 뜻이 담긴 기탁 물품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각 단체 및 다문화가정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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