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3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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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3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태안군민체육관서 관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천여 명 참석
김낙표·권봉혁 씨 및 자안심 태안군추진본부 '사회복지대상' 수상 영예

  • 승인 2024-09-04 10:46
  • 수정 2024-11-18 14:37
  • 신문게재 2024-09-05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1
태안군은 3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모습.

태안군은 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사회복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참석했으며,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 실천을 선도하는 종사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복지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24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제10회 태안군 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는 김낙표 씨와 권봉혁 씨, 그리고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가 선정됐다. 수상식 후에는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가 진행되었으며, 태안 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의 바다로' 합창이 이어졌다. 또한, TV 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신 지역 가수 강성희와 팝페라 가수 박정소가 참여한 '힐링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세로 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언제나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고 군에서도 군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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