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바양걸구 의회 관계자들이 아산시를 방문해 벤치마킹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
4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외연수에 참여한 연수단(단장 기획행정위원장 전남수)은 방문 기간중 울란바토르 바양걸구의회(의장 셈지드마)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아산시의회와 바양걸구의회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사항들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관내 농번기 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으며, 아산시와 바양걸구의회가 MOU 체결 및 유치할 수 있도록 아산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바양걸구의회 셈지드마 의장 또한 이 정책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일하는 몽골인들이 한국에서의 일자리에 만족하고 있고, 실제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한다" 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출산에 따른 복지 혜택 ▲로컬문화 홍보 및 MOU체결 방안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결 ▲울란바토르 교통문제 해결방안 제시가 논의됐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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