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안내문. |
특히 이번 행사는 6일과 7일 양일간 '충북청년축제'와 연계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음성명작(음성군명품작물)을 테마로 한다.
9월 초 주요 농산물이 모두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개최돼 다양한 대표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퍼레이드, 드론쇼, 불꽃놀이와 함께 YB 밴드의 Again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제 기간 동안 '보물곳간을 열어라', '팜크닉' 등 인기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비어피크닉'이 4일 내내 진행된다.
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화분심기 등 3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둘째 날에는 충북청년축제, 셋째 날에는 농산물을 활용한 명품요리대회, 마지막 날에는 올해의 명작대상을 수상하는 폐막식이 열린다.
'2024년 충북청년축제'는 '청춘파랑, 청춘이 물결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충북청년축제 개최 이래 최초로 음성군에서 열리며, 음성명작페스티벌과 함께 추진됨에 따라 충북의 청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화정(㈜잼토리 대표) 추진기획단장을 필두로 청년들의 도전과 창의력을 응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인
인생네컷, 정책홍보부스, 주류 및 플리마켓, 체험부스, 도내 기업홍보 부스 등 총 15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 추억의 보물찾기, 사회자를 이겨라, OX퀴즈 등 신나는 이벤트와 함께 충북의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며, 로컬뮤지션들의 문화공연과 초청공연(자이언티, DJ 오버더블루)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2일 차인 7일에는 청년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으로 홍보하고 판매를 통해 농업소득이 증대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또 "충북청년축제와의 연계 개최로 음성군 청년정책이 충북도와 합을 맞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음성군의 농업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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