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 열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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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면 열린 간담회' 개최

"신도시 민원행정센터 신축해달라" 등 민원 이어져

  • 승인 2024-09-04 08:48
  • 수정 2024-11-13 11:01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 아산·천안지역 최고 명품신도시 될 것” (4)
아산시는 3일 선문대학교에서 '2024 하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제시하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

이날 주민들은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준공 및 임시주차장 유지 ▲탕정면 명암리 927번지 일원 용지 용도 확인 요청 ▲탕정면 신도시민원행정센터 신축 건의 ▲한들물빛도시 그늘막 대형으로 교체 ▲탕정역 앞 디지털 전광판 시정 등을 요구했다. 또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인근 초등학교 미신설에 따른 기존 학교 과밀화 방지 대책 ▲탕정2지구 연접 지역 개발계획 ▲호산1리 오·폐수 관로 연결 자부담 지원 ▲탕정 대형쇼핑몰 유치 ▲탕정7초등학교 신설 촉구 ▲차량 신호등 타이머 설치 등을 건의했다.

시는 민선8기 탕정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56건 중 ▲시 홈페이지 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명칭 변경 ▲동산2리 마을방송스피커 교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등 13건에 대한 처리를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9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아산시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이러한 열린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주민들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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