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달 31일 제9회 고슴도치섬 위도상사화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부안군 위도면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서해안 천혜의 관광자원인 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순백의 위도상사화를 전 국민과 함께 즐기기 위해 위도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위도면사무소에서 같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위도 고슴도치섬 상사화./부안군 제공 |
또 이번 축제에서는 상사화 사진 촬영 콘테스트, 상사화 시낭독 대회 등 주민 및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31일 전북 부안군 위도 일원에서 열린 제9회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 축제 공연./부안군 제공 |
유평희 위도면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면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세계 유일 자생하는 위도상사화를 널리 홍보하여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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