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통하는 서북구 신당동에서 성거읍 송남리까지 구간은 사업비 1343억 원을 투입해 2017년 4월부터 7년여 만에 준공됐다.
도로 개통으로 운전자 안전 확보는 물론 이동거리(3.1km)와 주행시간(6분) 단축이 가능해졌다. 또 지역 간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국도1호선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향후 성거-목천 도로건설과 연결해 외곽도로 기능을 통한 도심축 확대 효과는 물론 도로 간선기능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평소 국도 1호선 서북교차로 구간의 교통정체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주민들에게 빠르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완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