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세종공장, 장군면 취약계층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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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세종공장, 장군면 취약계층에 위문품 전달

9월 3일 취약계층 10가구에 유제품 등 후원

  • 승인 2024-09-03 16:5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40903 남양유업 후원물품 전달식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9월 3일 장군면에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광수?이부호)가 3일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이종찬)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받았다.

후원 물품은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백미 20㎏ 10포와 유당제거 우유 20상자, 발효유 20상자 등은 저소득 노인가구와 한부모 가족 등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그동안 '건강한 동행'이란 취지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고, 이날 기부에 앞서 매월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 10상자를 저소득 노인가구와 한부모 가족 등에게 전해왔다. 겨울에는 온기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난방비, 겨울 이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찬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호 장군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품을 지원해 준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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