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2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정책 방향성에 대한 상인 공감대 형성과 공모사업 이해증진 및 리더십 강화를 위해 개최된 남동권역 '소상공인 스쿨'을 기념하고 있다. |
경상원은 2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정책 방향성에 대한 상인 공감대 형성과 공모사업 이해증진 및 리더십 강화를 위해 개최된 남동권역 '소상공인 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남동권역(성남·광주·이천·하남·여주·양평) 소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임원 약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권 브랜드화 공동마케팅 전략 ▲경기도 지원사업의 이해 ▲조직관리 및 리더십 역량 함양 관련 교육들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상인회 임원진들은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점포와 상권, 나아가 지역 전체가 살아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발전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길성은 신현상인회장은 "상권이 처한 문제를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는 없어도 이렇게 여러 임원진들이 모여 함께 고충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변화가 분명 온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회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고민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상인회 임원진은 경기도 공모사업을 제일 먼저 알게 되는 정책 창구이자 상권에 대한 비전을 같이 그려가는 경상원의 주요 고객이자 파트너다"며 "앞으로도 경상원은 상인회 임원진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직관리를 위한 아트테라피 교육은 도형심리를 통해 리더들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해 상인회 조직을 잘 융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