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적극 지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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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적극 지지 기자회견

조배숙 국회의원실 주최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주관

  • 승인 2024-09-03 16:11
  • 수정 2024-09-04 00:2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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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인권 대변 인권위원장 지지 기자회견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헌법 준수 및 보편 인권을 대변해온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지지 기자회견이 3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조배숙 국회의원 의원실이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은 박종호 사무총장(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안양시기독교총연합회 전 회장)의 사회로 조배숙 국회의원이 인사말하고, 강헌식 건강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대표회장이 모두발언했다. 이어 주요셉 공동대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와 최광희 사무총장(17개 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이 공동 발언하고 김지미 변호사(법률사무소청종 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황진석 공동회장(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노곤채 사무총장(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하숙란 대표(바른문화연대), 박지영 대표(성혁명교육반대학부모연합)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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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40분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는 주요셉 공동대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 사회로 박종호 사무총장(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안양시기독교총연합회 전회장)이 모두발언했다.



김인영 대표(복음언론인회, 전 KBS보도본부장),김용준 변호사(법무법인케이엘에프 & 인권수호변호사회 공동대표),박은희 공동대표(전국학부모단체연합, 좋은교육시민모임 대표),김지미 변호사(법률사무소청종 대표, 인권수호변호사회 공동대표),이영미 교육국장(FIRSTKorea시민연대),하숙란 대표(바른문화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금글로리아 사무국장(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김연희 공동대표(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문위원),오미선 사무총장(서울학부모사랑교육연합)이 발언했다.

이어 김은혜 인천대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 정세윤 대표(FIRSTKorea시민연대)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헌법 준수와 보편인권을 대변해온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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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우리 국민은 지금까지 엄연한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의 헌법과 일반국민의 보편상식이 UN의 사주를 받는 인권위와 언론방송에 의해 무참히 짓밟힐 때마다 대한민국이 마치 UN의 속국인 것 같은 비참함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또 “모든 국가기관은 국민으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아 구성되어야 하고, 이러한 민주적 정당성은 국가기관의 권한 행사의 원천이 되기에, 맹목적으로 UN의 앞잡이노릇을 하는 국가기관은 더 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 수호 차원에서, 다수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서, 인류보편인권을 지향하는 세계인권선언 정신의 관점에서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지명을 매우 합리적인 결정으로 평가하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약 40년에 걸친 법조인 생활 동안 인권신장에 관한 확고한 신념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하여 힘써온 점 등에 비추어 국가인권위원회를 이끌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한 윤 대통령의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권보도준칙은 형식적으론 자율적 규제이자 간접적 규제에 해당하지만, 이를 근거로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에서 일정한 제재를 가함에 따라 점차 무시할 수 없는 사실상의 규범력을 가지게 됨으로써 오히려 다수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반헌법적 역차별을 초래하기에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PC주의(정치적 올바름)와 어퍼머티브액션(A.A., 소수집단우대정책)에 경도되고 세계인권선언 정신에서 벗어난 국가인권위가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정로(正路)로 회귀하길 바란다”며, “이를 가장 적합히 수행할 인물이 안창호 후보자라 믿기에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치권은 물론 인권위 또한 일반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자신들의 이념에 맞는 권고조치를 일삼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만을 앉히려는 독선적 태도를 버려야 하고, 특정 소수집단만을 중시하고 다수국민을 배제시켜온 편향성과 이중성(二重性)의 속박에서도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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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우리는 더이상 타인의 인권을 짓밟고 탄압하려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시도를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창호 후보자는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며 보편인권을 수호하는 법조인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기에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배제의 시각으로 비난해선 안 되며, 여야 인사청문위원들은 안창호 후보자에 대한 마구잡이 흠집내기 자격시비로 일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안창호 후보자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에 맞게 국가인권위원회를 지휘할 최적의 인사임을 재차 강조하며, 동성애와 동성혼을 국가기관이 나서서 지지하는 부당한 활동을 종결시키고 전체주의 사회로 이행시키려는 차별금지법을 저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인물이라 평가하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주장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여야 인사청문회 위원들은 당리당략을 떠나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고 다수국민의 보편인권을 중시해온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당파적 이익에 매몰돼 다수국민의 의사에 반하여 마구잡이 흠집 내려는 시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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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우리는 2001년 설립된 이후 PC주의에 경도된 UN의 어젠다만을 앵무새처럼 반복해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특정소수집단의 목소리만을 대변해온 국가인권위원회를 정상화시킬 최적의 인물 안창호 후보자를 적극 지지한다!

하나, 우리는 거듭 윤석열 대통령이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인권위원장에 지명한 성숙한 인권의식에 의한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과 일부 종목의 야만성을 통해 전 세계가 PC주의 광풍에 휘말린 모습에 충격을 받고 경악했다. 성혁명·젠더이데올로기 세력에 장악돼 극심한 편향적 친LGBT 행보와 맹목 성주류화(GM), 친차별금지법 지향성(指向性)을 보이고 있는 UN을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우리는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의 헌법과 일반국민의 보편상식이 UN의 사주를 받는 인권위와 언론방송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며, 안창호 후보자가 인권위원장에 취임하여 맹목적 UN의 앞잡이노릇을 해온 인권위를 정상화시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편향된 인권의식을 가진 시민단체들과 일부 언론방송의 안창호 후보자에 대한 무자비한 차별과 배제의 기사들에 대해 분노하며, 국민 동의 없이 체결해 반헌법적 역차별을 일삼고, 언론을 통제하며 다수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는 인권보도준칙의 즉각 폐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안창호 후보자에 대한 부당한 압력과 인신공격성 기사, 무력시위에 대해 맞대응할 것을 경고하며, 인권위원장 취임 이후에도 변함없이 인권위 앞에서의 일인시위와 집회로 지지 활동을 이어갈 것을 엄중히 천명한다!’ 등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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