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 서구의회) |
3일 서구 의회는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1일까지 9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세길·홍성영 의원의 전기차 화재대비 실효성 있는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서다운·최규 의원의 극한호우 대비 서구 일원 하수관로 사업 조속 추진 재촉구 건의안 ▲서지원 의원의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대전광역시 공영주차장 급지 구분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 처리됐다.
또 ▲전명자·조규식 의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촉구 결의안 ▲정인화 의원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 확대 및 홍보 강화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규모 확대 촉구 건의안도 의결됐다.
5분 발언에서는 전명자 의원의 생활인구를 활용한 효과적인 인구정책 마련 촉구와 정홍근 의원의 일상 속 맨발 걷기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으로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부터 10일까지 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처리하고 구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에 대해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조규식 의장은 "남은 하반기 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위축된 구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민생 시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구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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