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그룹, 이천시에 성금 2000만원 기탁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이천시에 성금 2천만원 기부

2일 지산 그룹(회장 한주식)이 한가위 추석을 맞아 나눔 실천 일환으로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산 그룹은 국내 최고의 물류센터와 컴퓨터개발 전문기업으로 자산 2조 원의 회사이다. 특히 한주식 회장 일가는 1억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주는 '아너소사이어티'에 모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앞서 2022년에는 이천시에 2억 원 상당의 재난구호 급식 차량을 전달해 사회 일원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한주식 회장은 "기업의 제1 의무는 나눔과 봉사라 생각한다"며 "기업의 가치를 가지려면 그 이상의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 기업의 경영 윤리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시장은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온 지산 그룹과 회장님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지역 사회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례 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