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 '2024 순창오픈' 개인단식 1위

이천시청 소속 소프트 테니스 팀 '2024 순창오픈 종합국제소프트테니스 대회' 참가 좋은 성적 거둬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팀(감독 연은자, 이천시청 소속)이 '2024 순창 오픈 종합 국제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남자부 개인 단식 1위와 개인 복식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일본, 대만, 인도 등 12개국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배이수 선수가 남자부 개인 단식 결승에서 전 국가대표 출신 서권(인천체육회) 선수를 4대 2로 이기고 우승했다. 올 5월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해 단식 종목 강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김민홍, 이은용 선수도 남자부 개인 복식 3위를 차지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연은자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배이수 선수가 단식 우승을 차지하고 김민홍, 이은용 선수도 개인 복식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열심히 훈련을 따라와 주는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올 7월 출전한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개인 단식 2위(박민우)와 3위(이은용)를 차지해 시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천=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