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현장 방문 모습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
먼저 3일 오전 둔산경찰서장과 과장들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해 온 경비교통과 천도철 경감 등 2명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지역 내 치안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경찰관의 의견 청취, 당부사항 전달 등 치안 방향 공유를 통해 업무 추동력을 확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황 청장은 "'이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라는 비전을 위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 원칙이 통하는 공정한 사회, 시민의 기대에 다가서는 든든한 대전경찰을 목표로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가는데 대전경찰 모두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해 중심지역관서로 개편된 갈마지구대를 방문해 지구대장과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중부경찰서와 또 다른 중심지역관서인 선화파출소를 방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치안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치안정책의 지향점을 시민의 안전에 두면서 현장과 소통하고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는 등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경찰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