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은혜)는 3일 오전 10시30분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 '온디멘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돼 글로벌소담 등 총 7개 업체 채용담당자와 직업훈련 실무자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디멘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과정' 교육생들의 취업 지원과 교육 내용 내실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온디멘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자 과정'은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무한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에서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을 갖춘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담당자는 "메타버스 세계는 수많은 산업과 미디어 콘텐츠의 집합으로 2D·3D 디자인뿐만 아니라 영상,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며 "대전새일센터의 '온디멘드 콘텐츠 제작자 과정'과 같은 전문 교육의 확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서금순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부센터장은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적합한 맞춤 교육을 제공해 교육생들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메타버스 콘텐츠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지원 관련 사항은 지하철 용문역 4번 출구 바로 앞(도산빌딩 5층)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djjob.or.kr) 또는 전화(042-524-4181~2)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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