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영양군) |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영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영양 고추유통공사장, 민간단체장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의원, 국제화 추진협의회장,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양군과 하남시간의 자매결연은 상호 간 자매결연 의지에 따라 올해 6월부터 양 기관의 실무진들이 지속적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해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각 기관은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상호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양군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토대로 K-Food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남시는 미사 아일랜드에 한류복합단지인 K-스타 월드 조성사업을 추친 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K- 컬처 산업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영양군과 경기도 하남시 간의 활발한 교류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양군의 자연과 전통문화, 하남시의 인프라 자원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