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5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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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5개 사업 추진

  • 승인 2024-09-03 15: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힘내자! 김해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응원 포스터 공모전, 골목상권별 릴레이 버스킹 공연, 골목상권 환경개선 사업,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정책발행 등 5가지 사업이다.

첫 번째, 소상공인 응원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총 12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한다.

두 번째, 골목상권별 릴레이 버스킹 공연은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기간 제외) 개최된다. △인제대 오래뜰 거리 △내외동 무로거리 △삼계동 수리공원 △장유 코아상가에서 공연이 열린다.



세 번째, 인제대 오래뜰 거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총 1억 1000만 원의 예산으로 버스킹존과 경관조명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네 번째,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도 상반기와 같이 275억 원 규모로 대출이자 2.5%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발행 지원 공모에 선정돼 웰컴키즈상품권 40억 원, 착한가격업소 전용상품권 2억 원 총 42억 원 규모의 정책발행상품권을 시범 발행한다. 구매 시 선할인율 7%에 후캐시백 5%로 총 12%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상공인 대상 폭넓은 지원 정책으로 단순히 소상공인 개개인의 경영 개선을 넘어 지역 전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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