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이 지역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의 현장을 방문했다 . (사진= 대전 서구) |
3일 서구에 따르면 '2024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및 일제정비'를 통해 서민 경제를 지키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하는 43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요식업, 이·미용업, 개인서비스업 등의 업소를 발굴하여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확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192개소에는 앞치마,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같은 인센티브 물품 및 배달료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서구는 착한가격업소의 운영을 독려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품질 유지와 가격 안정 여부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착한가격업소가 지역주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업소들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을 통해 서민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지원해 지역 물가 안정과 주민들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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