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우리동네살리기<제공=하동군> |
이 사업은 주택 노후화와 주민편의시설 부족으로 쇠락한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공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용·연화지구는 이번 공모에서 총 29개 신청 사업지 중 최종 10곳에 포함됐으며,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억 원과 도비 6억 원을 포함한 총 83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하동읍 읍내리 117-2번지 일대 약 8만6000㎡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노후주택 71호 수리 ▲LH와 연계한 수선유지급여사업 2호 ▲집수리 점검단 운영 ▲골목길 정비 및 안전시설물 설치 ▲방재공원 조성 ▲자투리 주차장 11면 조성 ▲마을 공동이용시설 2개소 신축 등 다양한 환경 개선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부용·연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동광마을 사업과 연계돼 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