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8월 초 열린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지역 식량산업의 생산 및 발전계획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정·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이에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수정·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을 마련해 이달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군이 제출한 계획서는 서면-현장-발표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승인 받게 된다.
군은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RPC 벼 매입 자금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군은 농가 조직화, 타작물 전환 등 지역 식량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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