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랜덤 이벤트<제공=합천군> |
이번 '추석맞이 랜덤 이벤트'는 합천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 중 무작위로 30명을 추첨해, 3만 원 이하의 답례품을 랜덤으로 추가 증정하는 행사다.
기부자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농협)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한 후, 답례품 선택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9월 25일 개별 문자 알림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또한 9월 2일부터 3일까지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한 심의를 거쳐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에는 ▲합천 관광택시 이용권 ▲황매산숲속야영장 할인권 ▲에어랜드 항공 경비행기 할인권 ▲벌초 도우미 이용 할인권 등이 포함된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추석을 맞아 기부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와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최대 30%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가 되며,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합천군은 이외에도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 입장료와 사용료 할인 또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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