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화여고 제59회 경상북도 전국경기대회 제과직종 동메달, 장려상 수상 |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경수)는 외식조리과 3학년 이여진(동메달)·강민지(장려상) 학생이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3위)과 장려상(5위)을 각각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175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구미코(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별로 실력을 겨뤘다.
이여진, 강민지 학생은 이번 대회 제과부문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고등부 선수로 출전했다. 학교와 지도교사(윤진호)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그동안 열정적으로 교육 활동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충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강민지), 은메달(이여진)에 이어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이여진(동메달)·강민지(장려상)을 획득하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여진·강민지 학생은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제과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전문 기술 연마에 정진하여 세계적인 명장이 되고 싶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경수 교장은 "이여진·강민지 학생이 충남 대표로 제과 부문에 출전해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뛰어난 성과를 얻은 것은 예화여고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충남 특성화 교육의 큰 성과로 자긍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예산예화여고는 조리 및 영상계열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의 전문 기술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