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문화의 날 홍보물./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 공연과 청렴 활동 전시회, 소통 강연 등을 통해 일상 속 청렴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이 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에는 화랑초 학생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과 지난 8월 마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진다.
2부에는 청백리 서포터즈와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공연, 붓글씨 퍼포먼스 장인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공연, SNS 누적 조회수 5000만 뷰를 달성한 김지윤 소장의 소통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부산교육청 MZ세대 교직원으로 구성한 청백리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준비했다. 이들은 SNS 홍보, 공연 진행, 사회까지 전체 행사를 주관한다.
시교육청은 청년들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 이번 행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4일부터 15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결과는 20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들이 바라본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정책 추진은 물론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