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주도해서 채택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2019년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최초로 제안하였고, 그해 12월 유엔총회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 지정을 채택했다. 2020년 국무회의에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9월 7일에 대기오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전 세계가 함께 실천할 것을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푸른 하늘 주간을 맞이하여 ▲온라인 4행시 이벤트, ▲미세먼지 상식 OX 퀴즈 이벤트, ▲공기정화 식물·기후 위기 명언 캘리그라피 전시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온라인 4행시 이벤트는 제시어 중 하나를 택해 4행시를 지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5번째로 개최되는 '푸른 하늘의 날'의 주제는 "푸른 하늘을 위한 행동이 필요한 지금, 세계와 함께 나아가는 우리!"이다. 올해도 공모전, 인증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푸른 하늘의 날'과 관련된 소식은 미세먼지 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airkorea.or.kr/portal/web).
가효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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