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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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본격 운영

미래형 청년 농업인 인재 양성 요람

  • 승인 2024-09-03 09:56
  • 수정 2024-09-03 13:24
  • 신문게재 2024-09-04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스마트팜 사관학교」 본격 운영
아산시가 설치한 최첨단 스마트팜 온실
아산시가 스마트농업 미래형 청년 농업인 인재 양성을 위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완공하고 본격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 313번지에 1008㎡ 규모의 고정식 온실 형태로 구축됐으며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 수직형 수경재배 시스템 ▲에너지 절감 수냉식 냉·난방기 시설 등을 갖춰 영농 기반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농업 운영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신축한 스마트팜은 국내 최초 온실 수직형(Y자형) 재배기로 아산시 관내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으며, 24시간 연중 생산시스템을 활용해 일반 스마트팜(수경재배) 온실 대비 5~6배 생산량을 자랑한다. 또한, 수직형(Y자형)재배기의 소재는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저탄소 인증까지 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6억 원을 투입해 구축했지만, 농가마다 시설하우스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사업비, 생산량, 작기 등)으로 아산시 농업인에게 보급이 가능하다" 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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