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말 시간을 이용해 관내 16가정 43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봉한 영화를 관람하고 식사도 하며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는 '아동이 미래다' 라는 슬로건으로 아동과 양육자의 가족관계 회복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5월에 '우리가족 하나되요 글램핑'과 8월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9월에는 영화·외식 문화 향유 활동과 추석맞이 가족요리, 10월에는 가족뮤지컬 관람을 계획하고 있으며, 외부 활동뿐만 아니라 가족의 정서 회복과 상처치유를 위한 가족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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