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경 문화유산 야행’은 유서 깊은 논산시 강경읍을 배경으로 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국가유산 야간체험 행사로, 다양한 국가유산을 새로운 시각에서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김대건 순례길 투어 ▲국가유산 해설 투어 ▲스탬프 투어 ▲시네마극장(영화 ‘탄생’) ▲구수환 감독의 토크콘서트 ▲강경상인 놀이터 ▲강경살롱(공연) ▲물길 퍼레이드 ▲근대문화 의상 체험 등 강경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사는 무더위에 대비한 방문객 휴게실 운영 및 구역별 안전진행요원 배치 등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되었다.
야행을 찾은 방문객들은 “밤에 보는 강경이 색다르다”, “근대역사문화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옛 강경의 정취를 즐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재 강경은 논산근대역사문화촌과 테마거리 조성 등 과거와 미래,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한 관광상품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창업 플랫폼, 실감형 체험 콘텐츠 등으로 화려했던 모습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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