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시청에서 '화성시 청년포도단체 초청 정담회'를 열고 청년농업인 응원을 기념하고 있다. |
시는 이날 시청에서 '화성시 청년포도단체 초청 정담회'를 열고 청년농업인을 응원했다.
정담회에는 '청년포도단체 YMGA(가칭)'의 임시공동대표와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화성시 청년농업인의 ▲포도전시관 운영계획 ▲개인 영농 현황 ▲농업경영 포부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서 한 청년농업인은 "영농이 쉽지 않지만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등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촌의 빠른 고령화로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한 시점에 화성시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신규인력 양성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화성시는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후계농업경영인 농업창업자금 융자 등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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