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식품 미국LA수출 선적<제공=함양군> |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된 제품은 산양삼가공품, 여주환, 도라지청, 즙류, 청국장가루, 생강착즙원액, 부각 등 9개 업체 22종 농식품으로, 총 76만 달러 규모다.
이 제품들은 미국 LA 갤러리아백화점 내 위치한 함양군 페이스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출에 참여한 9개 업체는 ▲함양산양삼, ▲지산식품, ▲지리산홍화인, ▲정가네식품, ▲진앤진푸드, ▲그농부, ▲용추골된장집, ▲지리산다원, ▲지리산마천농협 등이다.
군은 2016년부터 8년간 미국 LA에서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며 꾸준히 수출품목을 발굴해 매년 6억 원 이상 수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번 선적은 지난 5월 16만 달러 규모 수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출이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과 농식품수출진흥협회, 함양군 페이스샵이 협력해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선적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함양농식품 수출 활성화와 수출업체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별로 유행을 파악해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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