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오른쪽)이 2일 충남도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가운데)에게 호우 피해 지원 기탁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계룡건설 제공) |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김학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해 올해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세대를 위한 텔레비전(TV), 냉장고 등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지원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한 계룡건설에 감사를 전하고, 피해 주민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찬 회장은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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