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한-독-아세안 국제 스마트시티 포럼 개최 |
진흥원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한국사무소 대표 프레데릭 스포어(Frederic Spohr)은 이번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며, 7월 2일 포럼 공동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이며, 핵심 키워드는 모빌리티 시스템 혁신, 기후 회복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로 한국, 독일, 아세안 국가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각국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조국 LX공간정보연구원 모빌리티인프라그룹장, 안나 에르바허 아델피 컨설턴트, 샤프리 유잘 인도네시아 지능형교통체계협회 부회장 등 독일 및 아세안 국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사례 및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진흥원 한동균 원장은"이번 포럼으로 각국의 우수 사례와 관련 기술·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고양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5일 킨텍스 제1전시장 WSCE2024 행사장 내 Green Stage(그린 스테이지)에서 개최되며,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WSCE2024 홈페이지(www.worldsmartcity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되었으며, WSCE2024 기간 중에는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 전시관도 운영될 예정으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서비스를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