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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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돌입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현장방문, 조례안 심의 등 진행

  • 승인 2024-09-02 16:5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4-09-02 보도자료(인천 서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2)
인천시 서구의회는 2일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서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루원시티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 등을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고령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의정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원진 의원은 재난 대응 시스템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고 이어 홍순서 의원은 화재 이재민에 대한 위로와 지역 유관기관 및 구민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장문정 의원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소방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며 안전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주문했고 마지막으로 고선희 의원은 서구의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촉구했다.



아울러 다음날 3일은 임시회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으로 제3연륙교, 서구평생학습관 등 총 6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며 4일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송승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를 시작으로 제9대 서구의회는 후반기 여정을 새롭게 출발한다"며 "서구의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구현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5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제269회 임시회 일정이 폐회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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